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화엄경보현행원품 - 게송

카테고리 없음

by 대공거사 2022. 10. 9. 23:04

본문

728x90

화엄경보현행원품 - 게송

가이없는 시방세계 그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님들께

맑고맑은 몸과 말과 뜻을 기울여

빠짐없이 두루두루 예경하옵되

보현보살 행원의 위신력으로

널리일체 여래전에 몸을 나투고

한 몸 다시 찰진수효 몸을 나투어

찰진수불 빠짐없이 예경합니다.

 

일미진중 미진수효 부처님계서

곳곳마다 많은 보살 모이시었고

무진법계 많은 보살 모이시었고

부처님이 충만하심 깊이 믿으며

몸몸마다 한량없는 음성으로써

다함없는 묘한 말씀 모두 내어서

오는 세상 일체겁이 다할 때까지

부처님의 깊은 공덕 찬탄합니다.

 

아름답기 으뜸가는 여러 꽃타래

좋은 풍류 좋은 향수 좋은 일산들

이와같은 가장좋은 장엄구로써

시방삼세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으뜸가는 좋은 의복 좋은 향들과

가루향과 꽂는 향과 등과 촟불의

낱낱 것을 수미산의 높이로 모아

일체여래 빠짐없이 공양하오며

넓고 크고 수승하온 이내 슬기로

시방삼세 부처님을 깊이 믿삽고

보현보살 행원력을 모두 기울여

일체제불 빠짐없이 공양합니다.

 

지난세상 지은바 모든 악업은

무시이래 탐심 진심 어리석음이

몸과 말과 뜻으로 지었음이라

내가 이제 남김없이 참회합니다.

 

시방삼세 여러 종류 모든 중생과

성문연각 유학무학 여러 이승과

일체의 부처님과 모든 보살의

지니시온 온갖 공덕 기뻐합니다.

 

시방세계 계시옵는 세간 등불과

가장 처음 보리도를 이루신님께

위없는 묘한 법문 설하시기를

내가 이제 지성다해 권청합니다.

 

부처님이 반열반에 들려하시면

찰진겁을 이 세상에 계시오면서

일체중생 이락하게 살펴주시길

있는 지성 기울여서 권청합니다.

 

예경하고 찬양하고 공양한 복덕

오래계셔 법문하심 청하온 공덕

기뻐하고 참회하온 온갖 선근을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내가 여러 부처님을 따라 배우고

보현보살 원만행을 닦고 익혀서

지난세상 시방세계 부처님들과

지금계신 부처님께 공양하오며

여러가지 즐거움이 원만하도록

오는 세상 부처님께 공양하옵고

삼세의 부처님을 따라배워서

무상보리 속히 얻기 원하옵니다.

 

시방세계 일체의 모든 세계의

넓고 크고 청정한 묘장엄속에

모든 여래 대중에게 위요되시며

큰 보리수 아래에 계시옵거든

시방세계 온갖 종류 모든 중생이

근심걱정 다 여의어 항상 즐겁고

심히깊은 바른법문 공덕받아서

모든번뇌 남김없이 없애지이다.

 

내가 보리 얻으려고 수행할 때에

나는 국토 어디서나 숙명통 얻고

날때마다 출가하여 계행을 닦아

깨끗하고 온전하여 새지않으리.

 

천과 용과 야차들과 구반다들과

사람들과 사람아닌 이들에까지

그네들이 쓰고있는 여러 말로써

가지가지 소리로 설법하오며

청정하온 바라밀을 힘써 닦아서

어느 때나 보리심을 잊지않으며

모든 업장 모든 허물 멸해버리고

일체의 묘한행을 성취하오며

어두운밤 미혹한업 마경계라도

세간살이 그 속에서 해탈얻으리.

 

연꽃잎에 물방울이 붙지않듯이

해와 달이 허공에 머물잖듯이

일체 악과 온갖 고통 모두 없애고

중생에게 즐거움을 고루 주기를

찰진겁이 다하도록 쉬지않으며

시방중생 위하는 일 한이 없으리

어느 때나 중생들을 수순하면서

오는 세상 일체겁이 다할 때까지

보현보살 광대행을 항상 닦아서

위없는 대보리를 원만하리라.

 

나와 같이 보현행을 닦는 이들은

어느 때나 같은 곳에 함께 모이어

몸과 말과 뜻의 업이 모두 같아서

일체행원 다같이 닦아지오며

바른 길로 나를 돕는 선지식께서

우리에게 보현행을 이르시거든

어느 때나 나와 같이 함께 모여서

어느 때나 환희심을 내어지이다.

 

원합노니 모든 여래 모든 불자에

둘리워서 게시옴을 항상 뵈옵고

광대하온 공양을 항상 올리되

미래겁이 다하여도 피염없으며

제불세존 미묘법문 모두 지니고

일체의 보리행을 빛내오면서

구경으로 청정하온 보현의도를

미래겁이 다하도록 닦아지이다.

 

시방법계 넓은 세상 중생속에서

내가 짓는 복과 지혜 한정이 없고

정과 혜와 모든 방편 해탈삼매로

한량없는 모든 공덕 모두 이루리.

 

일미진중 미진수효 세계가 있고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께서

곳곳마다 많은 대중 모인 가운데

보리행을 연설하심 항상 뵈오며

한량없는 시방법계 모든 세계와

털끝마다 과현미래 삼세의 바다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두루두루 무량겁을 수행하오리.

 

일체여래 말씀하신 청정함이여

한말씀속 여러가지 음성 갖추고

모든 중생 뜻맞는 좋은 음성이

음성마다 부처님의 변재이시라

시방세계 과현미래 여래께서는

어느 때나 다함없는 그 말씀으로

깊은 이치 묘한 법문 설하시거든

나의 깊이 지혜로서 요달하리라.

 

나는 오는 세상까지 깊이 들어가

일체겁을 다하여 일념만들고

과거 현재 미래의 일체겁중에

한생각 즈음으로 다 들어가며

일념으로 과현미래 삼세 가운데

계시옵는 인사자님 모두 뵈옵고

 

부처님 경계중의 환과도 같은

자재해탈 모든 위력 수용하오며

한터럭 끝에 있는 극미진중에

과현미래 장엄세계 나타내이고

시방세계 미진세계 모든 털끝도

모두 깊이 들어가서 엄정하오리.

 

오는 세상 시방세게 조세등께서

성도하고 설법하고 교화하시며

하옵실일 마치시고 열반들려면

내가두루 나아가서 섬기오리다.

 

일념에서 두루하는 신통의 힘과

일체문에 다 통하는 대승의 힘과

지와 행을 널리 닦는 공덕의 힘과

위신으로 널리 덮는 자비의 힘과

청정장 두루하는 복덕의 힘과

집착없고 의지없는 지혜의 힘과

정과 혜의 모든 방편 위엄의 힘과

넓고널리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일체것이 청정하온 선업력으로

일체의 번뇌의 힘 멸해버리고

일체의 마군의 힘 항복받아서

일체의 모든 행력 원만히 하여

한량없는 모든 세계 엄정히 하며

한량없는 모든 중생 해탈케하며

한량없는 모든 법을 잘 분별하여

한량없는 지혜바다 요달하오며

한량없는 모든 행을 청정하하며

한량없는 모든 원을 원만히하며

일체여래 친근하고 공양하면서

무량겁을 부지런히 수행하옵고

위없는 보리도인 모든 행원을

남김없이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보현보살 큰 행으로 부리이루리.

 

일체여래 부처님의 맏아드님은

그 이름 거룩하신 보현보살님

내가 지금 온갖 선근 회향하오니

지와 행이 나도 저와 같아지이다.

 

몸과 말과 뜻의 업이 항상 깨끗하고

모등 행과 국토도 다시 그러한

이러하온 지혜가 보현이시니

바라건대 나도 저와 같아지이다.

 

일체에 청정하온 보현의 행과

문수사리 법왕자의 모든 행원의

온갖 사업 남김없이 원만히 닦아

미래세가 다하도록 끊임없으며

한량없는 많은 수행 모두 닦아서

한량없는 많은 공덕 모두 이루고

한량없는 모든 혜에 머물러 있어

한량없는 신통묘용 요달하오며

문수사리 법왕자의 용맹 지혜도

보현보살 지혜행도 그러하시니

모든 선근 내가 이제 회향하여서

저를 따라 일체를 항상 배우리.

 

삼세여래 부처님이 칭찬하시는

이와같은 위없는 모든 대원에

내가 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옴은

수승하온 보현행을 얻고잡니다.

 

원합노니 이 목숨이 다하려할 때

모든 업장 모든 장애 다 없어져서

찰나중에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그 자리서 극락세계 얻어지이다.

 

나의 몸이 저 세계에 가서 나고는

그 자리서 이 대원을 모두 이루고

온갖 것을 남김없이 원만히 이뤄

일체중생 이롭도록 하여지오며

저 부처님 화상은 청정하시니

내가 그때 연꽃 속에 태어나서

무량광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그 자리서 보리기 받아지오며

부처님의 수기를 받자옵고는

수없는 백구지의 화신을 내고

지혜의 힘 광대하여 시방에 펴져

일체중생 이롭도록 하여지이다.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 다하고

업과 번뇌 다하면 모르거니와

이와같은 일체것이 다함 없으니

나의 원도 마침내 다함없으리.

 

가이없는 시방국토 장엄하온바

온갖 보배 부처님께 공양하옵고

일체세계 인천대중 미진겁토록

가장 좋은 안락으로 보시한대도

어떤 사람 수승하온 보현원왕을

한번 듣고 마음에서 믿음을 내고

무상보리 구할생각 간절만하면

이 사람의 얻는 공덕 저를 넘나니

간데마다 모든 악도 만나지 않고

무량광 부처님을 속히 뵈어서

위없는 보현원을 모두 갖추리.

 

이 사람은 길이길이 수명 얻으며

난데마다 항상 좋은 사람몸 받고

머지않아 마땅히 보현보살의

크고 넓은 보살행을 성취하리라.

 

지난 날에 어리석고 지혜 없어서

무간지옥 빠질 중죄 지었더라도

보현행원 대원왕을 읽고 외우면

일념간에 저중죄가 소멸하리니

날적마다 좋은 가문 좋은 얼굴과

좋은 상호 밝은 지혜 원만하여서

모든 마와 외도들이 범접못하니

삼계중생 온갖 공양 능히 받으며

오래잖아 보리수 밑에 나아가

파순이도 마군중도 항복받고서

무상정각 성취하고 법을 설하여

모든 중생 빠짐없이 이익주리라

누구든지 보현원을 읽고 외우고

받아갖고 대중 위해 연설한다면

그 과보는 부처님만 능히 아시니

어김없이 무상보리 얻게되리라.

 

어떤 사람 보현원을 능히 외우는

그 선근의 소분만을 말씀한다면

일념간에 일체공덕 원만하여서

중생들의 청정원을 성취하리라.

 

내가지은 수승하온 보현의 행의

가이없는 수승한 복 회향하오니

바라건대 고행중의 모든 중생이

하루속히 극락세계 얻어지이다.

 

그때에 보현보살마하살이 부처님 앞에서 이 넓고 큰 보현원왕의 청정 게송을 설하시니 선재동자는 한량없이 뛸듯 기뻐하였고, 일체 보살들은 모두 크게 환희하였으며 여래께서는 『옳다, 옳다』하시며 칭찬하시었다.

그때에 세존께서 거룩하옵신 여러 보살마하살과 더불어 이와 같은 불가사의 해탈경계의 수승한 법문을 연설하실 적에 문수사리보살을 상수로 하는 대보살들과, 그 보살들이 성숙하신 바 육천의 비구들과, 미륵보살을 상수로 하는 현겁의 일체 대보살들이시며, 무구보현보살을 상수로 하는 일생보처(一生補處)이시며, 관정위(灌頂位)에 이르신 대보살들과, 널리 시방 여러 세계에서 모이신 일체찰해 극미진수의 모든 보살 마하살과 대지 사리불, 마하목건련 등을 상수로 하는 대성문들과, 인간과, 천상과, 세간의 모든 임금과, 하늘과 용과, 야차와 건달바와 아수라와 가루라와 긴라와 마후가라와 인비인 등 일체 대중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다들 크게 환희하고 믿고 받아 받들어 행하였다.

https://youtu.be/uLR7YXAhPt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