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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란 일체의 베푸는 행위를 말한다

티나는이야기

by 대공거사 2023. 4. 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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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시 란

보시란 일체의 베푸는 행위를 말한다. 
보시는 탐욕의 죄업을 소멸하게 해 준다. 
보시는 무엇이든 나누어 가짐으로써 나와 이웃이 함께 기쁠 수 있는 것이다. 
보시를 할 때는 생색을 내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큰 보시를 했다 하더라도 생색을 내게 되면 그 공덕은 없어진다.
왜냐하면, 본래 이 세상에는 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제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생색을 내니, 
보시의 공덕은커녕 악업만을 짓게 된다. 
이 생색을 내지 않는 보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보시를 '무주상보시'라고 한다.

'대가를 바라지 않는 베품'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무소유의 가치관에 기반을 둔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는 
중생의 노고에 의해 생산된 것이지 내 것이란 본래 없다. 
그러므로 내가 갖고 있는 이것은 원래 내 것이 아니다. 
어쩌다 잘못 분배되어 나에게 온 것이다. 
즉, 원래 네 것인데 나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므로 
'네 것을 네가 갖으라'는 의미가 된다. 
원래 내 것이 없으므로 베풀어 줄 것도 없다.
그런데도 베풀 것이 있다면 이것은 이미 내 것이 아니다. 

이 무소유의 가치에 기준을 둔 보시를 무주상보시라 하며, 
그 공덕은 한량없다.
 

2) 보시의 종류

가장 중요한 것은 법보시이니, 
진리를 이웃에 전파하는 베풀음이다. 
'올바른 삶=진실'을 내 이웃에 전파하여 
그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 
보시 중에서도 가장 큰 보시이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재보시가 있다. 
재물을 가난한 이웃에 나누어 주는 것을 말한다. 
이 재보시도 법보시 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보시라야 공덕이 더 크다.

또한 무외시가 있으니, 
내 이웃이 겪는 고통을 위로하고 공포를 없애주며, 
사랑으로 따뜻이 감싸주는 것을 말한다. 
길 잃은 사람에게 길을 안내해 주고, 환자를 간호해 주며, 
괴로워하는 친구를 위로해 주고, 넘어진 자를 일으켜 주며, 
좋은 상품을 만들어 백성을 이롭게 하고 
선정을 베풀어 편안히 살게 하는 것 등을 말한다.

"보시는 탐욕을 끊는 첫째 바라밀이니, 
나의 죄업과 고통과 장애를 없애고, 진정한 소원을 성취시키는 길은 
아낌없이 베품으로써 선근 공덕을 쌓는 길이다.


보시는 위로는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이고, 
아래로는 일체중생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며, 
삼보를 수호하는 불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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