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福德)방의 유래
복덕(福德)방의 유래 복덕(福德)방은 마을의 무병 안태를 기원하는 동제(洞祭) 를 지내면 그 효험을 얻는 수단으로 신명에게 바친 제수를 고루 나누어 먹었는데 제수를 복덕이라 했고 제사에 참석하지 못한온 마을의 남녀노소에게 나누어 주고자 복덕을 분배하던 마을의 장소가 복덕방이다 마을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곡물이나 가축 토지같은 재물을 사고 싶은 사람이 생기고 매매가 성립됐던데서 종교적 동네모임장소가 상업적 거래장소로 탈바꿈된게 지금의 복덕방문화다. 조선팔도의 모든 물화가 항구나 도시의 강변에 있는 객주집의 창고에 쌓이고 그 객주집의 거간으로 팔려 나갔다. 물건을 사고 팔게끔 거간해주고 받는 값을 구문이라고 하고 복전이라고도 한다. 이 객주의 구문에는 외구(外口)와 내구(內口)가 있다. 내구(內口)란 화물을 팔..
티나는이야기
2021. 10. 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