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문 門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은 산문(山門)이라고도 하는데, 산사에 들어서면 맨 먼저 만나게 되는 문으로 절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일주문에 들어설 때는 오직 일심(一心)으로 불법에 귀의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이 곳을 기준으로 승(僧)과 속(俗), 세간(世間)과 출세간(出世間), 생사윤회의 중생계(衆生界)와 열반적정의 불국토(佛國土)가 나누어집니다. 피안교(彼岸橋) 피안이란 온갖 번뇌에 휩싸여 생사윤회하는 이 곳에서 아무런 고통과 근심이 없는 불보살의 세계, 열반 세계로 건너는 다리를 뜻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며 우리는 세속의 마음을 청정하게 씻어버리고 진리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한 불보살님들의 세계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강문(金剛門) 금강문은 사찰에 따라 인왕문(仁王門)이라고도 합니다..
티나는이야기
2023. 10. 28.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