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주력(呪力)'
주력은 불, 보살님의 명호나 진언(眞言)을 일념으로 염송하는 것을 말한다. 한역경전에서 주(呪)로 번역되는 산스크리트어는 만트라(Mantra)·다라니(Dharani)·비드야(Vidya)의 세 종류가 있다. 물론 주(呪)외에도 만트라는 진언(眞言), 다라니는 총지(摠持)·능지(能持), 비드야는 명주(明呪)라고 번역되기고 한다. 이 세 종류의 말이 함께 주(呪)라고 번역되는 것은 이 말에 비밀어(秘密語)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유가사지론) 권 45에는 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무엇이 보살의 주다라니인가? 보살이 삼매자재(三昧自在)를 획득해서 이 자재에 의해 중생의 재환을 없애는 주문에 가피를 입히면 그러한 주문이 최고의 신령스러운 영험으로 허무하지 않은 영험을 나타내어 모든 재난을 없앤다..
티나는이야기
2023. 1. 2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