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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無財七施)

티나는이야기

by 대공거사 2022. 6.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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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부처님을 찾아 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얼 준단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 언사시(言辭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이다.

 

셋째는 ∼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듯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 방사시(房舍施)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정보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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