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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는이야기

탁발(托鉢)

by 대공거사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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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발(托鉢)

탁발은 범어 핀다파타(Pindapata)의 음역이며 걸식(乞食)·행걸(行乞)이라고 번역한다. 
비구들이 발우를 들고 거리에 나아가 밥을 빌어오는행위를 말한다. 
탁발은 단순한 구걸 행위가 아니고 일정한 행의작법(行義作法)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즉, 자신을 위한 수행과 중생의 이익을 위한 전법의 의미를지니고 있는 것이다. 
탁발할 때의 여법한 자세는 걸식사사(乞食四事)에 잘 나타나 있다.

·주정계(住正戒): 신심을 바르게 가져 정계에 주한다. 
·주정명(住正命): 부처님의 법도에 따라 걸식하고 다섯 가지 삿된 생활을 멀리한다.

·주정각(住正覺): 몸이 괴로움의 원인인 줄 알고 음식은 맛을 취 하기보다 몸을 지탱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주정위의(住正威儀): 용모를 바르게 하고 위의르 점잖게 하여 보 는이로 하여금 공경하여 믿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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