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이란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기 위해 수행하는 존재를 말합니다. 즉,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부처가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살은 단순히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고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보살도는 보살이 되기 위한 길, 즉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수행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보살도를 걷는 사람은 모든 중생을 자신과 같이 여기고, 그들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자비로운 마음을 실천합니다. 또한, 지혜를 닦아 모든 사물의 진리를 깨달으려고 노력합니다.
보살의 특징
자비심: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그들의 고통을 없애려는 마음
지혜: 모든 사물의 진리를 깨달아 번뇌를 벗어나는 지혜
보리심: 부처가 되어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원대한 서원
보살도의 목표
중생 구제: 모든 중생의 고통을 없애고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
깨달음: 모든 사물의 진리를 깨달아 번뇌를 벗어나는 것
부처가 되기: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부처가 되는 것
왜 보살이 될까요?
자신의 행복을 넘어: 단순히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모든 중생의 행복을 위해 노력합니다.
진정한 자유: 모든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고 싶어 합니다.
더 나은 세상: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보살도를 실천하는 방법
자비심 기르기: 모든 중생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웁니다.
지혜 닦기: 불교 경전을 읽고, 명상을 통해 지혜를 닦습니다.
보시: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행위를 실천합니다.
정진: 부지런히 수행하여 깨달음을 향해 나아갑니다.
보살은 범어 <보디사트바>입니다. 한자로 음역하여 '보리살타'로 옮긴 것을 다시 줄인 말인데, 성불하기 위해 수행에 힘쓰는 이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즉, 안으로는 높은 깨달음의 지혜를 구하고, 밖으로는 널리 중생을 이롭게 하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보살이란 넓은 의미로는 큰 마음을 내어 불교에 귀의한 모든 이를 말합니다. 지극히 심신으로 '사홍서원' ①중생이 아무리 많더라도 다 건지겠습니다. ②번뇌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모두 끊겠습니다. ③불법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다 배우겠습니다. ④부처님이 깨달으신 진리가 아무리 높더라도 꼭 이루겠습니다.'을 발하여 육바라밀[보시 계,인욕,정진,선정,지혜]를 수행하고, 자리이타의 행을 닦으며, 마침애 성불하는 이를 말합니다. 보살은 모든 중생에게 이로움을 주겠다는 서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리심을 발한다고 하는데, 이는 곳 구도심입니다. 자신의 성불만을 생각하고, 애써 다른 사람보다 먼저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원만을 행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아니고, 희생적인 이타행을 수행의 일과로 삼는 것이 보살의 마음입니다. 이러한 보살이 위없는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닦아가는 길[방법]이 보살도인데, 이것을 육바라밀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보시로서, 아낌없이 베푸는 것입니다. 중생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재물이나 따뜻한 마음, 부처님의 가르침 등 그가필요로 하는 것을 주는 행위입니다. 둘째는 지계인데, 삿되고 악한 것에 물들지 않고 깨끗하고 바르게 몸과 마음을 간직하는 행위입니다. 셋째는 인욕으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번뇌나 쓸데없는 욕망을 참아 견디고, 외부에서 가해져 오는 수모나 부당함 , 유혹 등의 모든 고통을 참아 받아내는 행위입니다. 넷째는 정진인데,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한 향상을 뜻합니다. 주위의 환경이나 심적 동요에 이끌리지 않고, 역경이나 유혹에 빠지지 않은 채 꿋꿋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감을 말합니다. 다섯째는 선정인데, 정진에 힘써 어떠한 어려움이나 변화에도 마음이 흔들이지 않는 경지입니다. 이것은 가벼운 안정이나 억지로 가라앉힌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본래의 깊고 청정한 마음에 안주하는 것은 뜻합니다. 여섯째는 지혜인데, 생각이나 분별심을 넘어 인간의 참 성품을 찾음으로써 스스로 밝아짐을 말합니다. 이 여섯 가지 길은 불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닦아야 하는 기본적인 수행입니다. 또한 이것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