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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기 전의 몸 가짐

티나는이야기

by 대공거사 2022. 9. 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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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깨끗이 단장한다.사찰에 가기 전에는 몸을 단정하게 하고 가는 것이 도리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들은 절에 가기 전에 목욕재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비록 목욕까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깨끗이 하고 단정하게 하는 것이 예의다.

지나치게 진한 화장이나 향수는 피한다.

가끔 온 도량 안에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진한 향수를 바르고 사찰을 찾는 분들도 계신데 이것은 수행자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일이다.
사찰은 공기가 맑고 스님들은 평소에 화장품이나 향수 냄새를 맡지 않고 생활하므로 작은 냄새일지라도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화려한 옷은 피한다.

사찰에 갈 때의 복장은 편안하며 수수한 옷을 입는다.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원색적인 옷은 가능하면 피한다.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한다.

미니 스커트나 나시 티, 짧은 반바지, 속이 보이는 시스루 등 노출이 심한 옷도 가능한 피한다.
사찰을 찾는 것은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기 위함이지 현란한 치장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편안한 신발을 신는다.

신발은 하이힐 같은 구두는 피하고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한다.
가죽신을 신는 것 자체도 피해야 할 일이지만 요즘은 스님들도 가죽신을 보편적인 착용하므로 무방하다.

양말을 신는다.

인도에서는 신발이나 양말을 신고 전각에 들어가는 것이 결예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예법은 양말을 신는 것이 예의다. 특히 법당이나 스님 방에 출입할 때 맨발로 가는 일을 삼가야 한다.

https://youtu.be/M71W-8HRE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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