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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품(安寧品)

티나는이야기

by 대공거사 2023. 6. 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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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장 . 안녕품(安寧品)

 안녕품이란, 편안하고 위태함의 차이를 밝힌 것이니, 악을 버리면 즐겁고 유쾌하여  타락하

 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1. 원한에 대해 노여움 없으면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여라.

  사람들 모두 원한이 있지만

  내게는 원한이 없네.

2. 내 생은 이미 편안하거니

  어떠한 병도 앓지 않는다.

  사람들 모두 병을 앓지만

  내게는 병이 없도다.

3. 내 삶은 이미 편안하거니

  어떤 근심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들 모두 근심이 있지만

  나에겐 근심이 없도다.

4. 나의 삶은 이미 편안하거니

  맑고 깨끗하기 그지 없으며

  즐거움으로써 음식을 삼나니

  그것은 마치

  저 광음천(光音天)과 같네.

5. 이기면 남에게 원한을 사고

  지면 스스로 비굴해지나니

  이기고 진다는 마음 버리고

  다툼이 없으면 스스로 편안하리.

6. 뜨거움은 음욕보다 더한 것 없고

  독하기는 성냄보다 더한 것 없다.

  괴로움은 몸보다  더한 것 없고

  즐거움은 열반보다 더한 것 없다.

7. 굶주림은 가장 큰 병이요,

  이 몸은 가장 큰 괴로움이다.

  자세히 살피어 큰 것을 구하면

  그 때에는 큰 편안함을 얻으리라.

8. 병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은혜요

  만족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재물이다.

  친구 사이에 가장 귀중한 것은

  믿음과 의지함이니

  즐거움의 최상은 열반이니라.

9. 번뇌를 멀리 떠나 혼자 고요히

  편안히 그 뜻을 즐기는 사람은

  음욕도 없고 탐심도 없어

  감로법의 물을 마실 것이다.

10. 성인을 만남은 즐거워라.

  귀의할 곳 있음은 더욱 즐거워 .

  어리석은 사람을 떠날 수 있어

  선을 행하는 것 홀로 즐거워라.

11. 어리석은 사람과 함께 하기 어려Q나니

   마치 원수들 속에 끼인 것 같다.

   어진 사람과 함께 하기 즐겁나니

   마치 친족들 속에 싸인 것 같네.

12. 어질고 많이 들어 지혜로우며

   욕을 참고 계를 지켜 거룩한 사람

   이 거룩한 사람을 받들어 섬겨라

   그는 뭇 별 속에 있는 달과 같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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