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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깨달음을 구하다

티나는이야기

by 대공거사 2022. 7.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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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는 '웃다카 라마풋다'선인을 떠나 여러 스승을 찾아 다녔으나, 더 이상의 스승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타마는 더 이상의 스승을 찾을 수 없음을 알고, 이제 부터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이 찾는 진정한 깨달음을 구하리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고타마는 이러한 새로운 결심으로, 마음을 잡고 '우루벨라'의 숲(苦行林)으로 향했습니다. 가야산 기슭의 '네란자라' 강(江)가에 위치한 '우루벨라' 숲은 많은 수행자들이 찾는 곳(고행림)입니다.

울창한 숲과 그 가까이에 강(江)이 있으며, 또한 마을이 멀지 않아 걸식(乞食)하기에도 좋은(멀지 않은) 지리적 환경이기도 합니다.

 

우루벨라의 고행림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은 고타마는 새로운 각오로 정진을 하여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수행의 종합이기도 한, 자신의 수행으로 정진을 시작하였습니다.

무소의 뿔처럼 오직 자신을 의지하며 스스로 진리를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의 수행은

형식적이거나 감상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고행은 겉으로 흉내만 내는 거짓 고행이 아니었습니다. 그의(고행림) 주위에 목적도 없이, 타성에 젖어 유행처럼 하는 자들은 감히 다가서지 못할 간절함과 진실함이 있었습니다.

 

고타마는 세속의 괘락과 번뇌망상을 끊고 오직 깨달음을 구하기 위하여 용맹정진을 하였습니다.

 

 

 

설산수도상

 

그러다 보니 밥을 먹는 것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 간간히 먹으면서도 정진을 계속 했습니다. 몸은 점점 약해지고,

 

뼈가 들어나 보이고 앙상해져만 갔습니다. 다른 수행자의 눈에는 몸을 학대하는(죽어가는) 고행처럼 보였습니다. 점점 더 수척해 가면서도 선정삼매에 들어있는 고타마를 보고

 

사람들이 말을 했습니다.

 

"고타마는 죽었다, 먹지 않은지 보름이나 지났다, 꼼짝도 않고 숨도 안 쉰다..,"

 

출가 이후 고타마의 6년 동안 수행의 내용을 팔상도(八相圖=八相成道)에서는

 

⑤'설산수도상(雪山修道相)'으로 표현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

 

마을 소녀 수자타 :

 

오직 깨달음을 위하여 용맹정진을 하던 고타마는 탁발(托鉢)을 하려고

 

마을로 향하여 가다가 '네란자' 강가에 이르러서 그만, 지칠대로 지친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오직 깨달음을 향한 고타마의 수행정진의 노력은 고타마 자신의 몸이 탈진 상태까지 간 것입니다

https://youtu.be/M71W-8HRE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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